청평마이다스cc에 드디어 와봤네요~^^
하도 칭찬이 자자한 골프장이어서~
제가 하고 있는 모임에서 연부킹으로 잡은 곳이었는데
제가 3,4월 개인사정으로 정기라운드 참석을 못했거든요
오늘은,
첫번째 라운드!
여기가 그 유명한 창가군요~
인터넷으로 코스도 볼겸 검색을 해봤는데
너무 이쁘다며 올려둔 사진이 많았는데
실물을 보니 더 이쁩니다.
락커룸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창문~
가만히 서서 바라봤네요~
드디어 첫티샷을 해봅니다.
동반자 4명 중 2명이 모르는 분들이라...
오히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었네요~ㅎㅎ
ㅎㅎㅎㅎㅎ
풍경, 조경, 페어웨이 상태, 그린상태
그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이런 좋은 골프장을 연부킹을 잡아주시다니
누군지 모르겠지만 능력자시네요.
전반적으로 코스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거리도 길지 않아서 드라이버를 200m정도 보내면
세컨샷이 많이 남지 않는 편입니다.
회원제 골프장은 밀리지 않아서
사실 그늘집에서 오래 있을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퍼블릭과는 조금 이런데서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맛있는 순대도 먹으면서 허기를 채우고,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조금 인상적인 홀이라 찍어봤어요.
내리막이 심한 파3인데, 저희가 7~8팀 오다보니
저렇게 티박스에서 다같이 바라볼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별로 없어서 한번 찍어봤는데
다들 오랫동안 알고 지낸 분들이 많아서
부담도 없고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홀의 벙커
형들이 하도 대박인 벙커가 하나 있다고,
저기는 빠지면 그냥 더블파라고 했는데,
그런 벙커가 당췌 뭐야했는데...오마이갓
벙커높이가 직각으로 4.5m라고 하네요.
이럴 땐 뭘로 올려야하죠?
샌드 잡고 옆으로 빼서 그린으로 올려야겠죠?ㅎ
모임에서 간 정기라운드다 보니
이렇게 밥도 정해져있고, 자리도 정해져있어요~ㅎㅎ
그리고 이제 시상식을 합니다.
저는 실력이 택도 없어서 받아본 적 없지만..ㅠㅠ
저도 상 받고싶네요~ㅎㅎ
연속 3홀 파를 전반에 기록했더니
저랑 처음 치셨던 동반자분들이 너무 깜짝 놀래셔서~ㅎㅎ
저도 이런 적 처음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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