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cc에 다녀왔습니다.
5월 평일 오전 기준으로
그린피가 13만원입니다.
인터넷회원가로 예약했습니다.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전에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었네요.
클럽하우스로 진입하는 구간에 지하차도가 있어서,
진입이 조금 헷갈려요.
캐디피는 12만원입니다.
올해부터 캐디피가
13만원으로 인상되는 골프장이 많은 것 같아요.
13만원이면 나눠서 내기가 참 애매한데 말이죠~~
클럽하우스
한원cc 클럽하우스는 이렇게 기와집입니다.
첫 인상이 강렬해서 기억하는데
내부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라비에벨cc의 올드코스가 같은 한옥인데
더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클럽하우스는
매우 깔끔한 것 같아요.
직원분들이 개량한복을 입고 계신데
뭔가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네요.
아침식사 요금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
맛도 있는 편이에요.
코스
총 27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제, 신라, 고구려였던 것 같은데
저는 전반 백제, 후반 신라를 돌았네요.
티는 화이트에서 쳤는데, 전체적으로 거리가 짧은 것 같아요.
조금 거리가 있는 분들은 블루에서 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드라이버 비거리가 긴편이 아닌데,
18홀 내내 롱아이언을 잡은 적이 없어요.
대부분의 홀의 세컨샷을 피칭, 50도, 56도만 잡았네요.
해저드 티도 꽤 앞에 있는 편이라, 해저드에서는 50도 이하만 잡은 것 같습니다.
파5도 그렇게 길지 않아서, 거리가 있는 분들은 충분히 투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짧은 편인 것 같습니다.
파3도 100m가 2개로 매우 짧습니다.
페어웨이는 좁지도 넓지도 않습니다.
오래된 골프장이라 나무가 정말 높은 편인 것 같아요.
오래된 골프장이라, 페어웨이도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린도 굴곡이 있는 곳은 거의 없어서~
난이도가 좀 있는 골프장을 원하는 분들은
발걸음을 돌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아주 잘 치지 못하는 골퍼들에겐 참 좋은 골프장인데 말이죠
한가지, 그린이 좌, 우로 나뉘어 있다보니
그린이 매우 좁은 편입니다.
항상 온그린을 하고 나서 올라가보면,
아이쿠 왜 이렇게 좁아?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ㅎ
한원cc는 스타트할 때의 식당과 그늘집이 동일합니다.
27홀이지만, 부킹을 약간 타이트하게 잡는 탓인지
항상 올때마다 전후반 때 20분은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3번째)
마지막 파3는 기억에 많이 남아서 남겨봅니다.
신라코스의 마지막 파3는 티와 핀의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으로 제일 길었던 파3입니다.
그런데도 130m정도에요.
그런데 약간 짧으면 뒤로 한참~~~~
그래서 쉽지 않았던 홀로 항상 기억이 되네요.
정확한 티샷이 필요한 곳입니다. 약간 길어도 좋으니
긴채 잡으세요~
쿠키사진, 정산서
정산서를 한번 찍어 올려봤어요.
그린피는 인당 13만원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8천원이었네요.
아이스는 9천이었고,
(사실 모르고 주문을 늘 했었는데)
맥주도 한캔에 7천원, 사이다는 5천원이나 하는군요
즐거운 라운드 하세요~^^
'# 여행 > 초보골퍼 탈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 [2020년 6월] (0) | 2020.06.16 |
---|---|
큐로cc [2020년6월] 드디어 80대 (0) | 2020.06.15 |
태광cc 북,남코스 06:55 [2020년 4월] (0) | 2020.05.10 |
라비에벨cc 듄스 [2020년 5월] (0) | 2020.05.09 |
뉴서울cc, [2020년 4월] (0) | 2020.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