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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초보골퍼 탈출기

더플레이어스cc [2020년 4월]

by Gfox 2020. 4. 4.

1년에 한두번은

꼭 방문하는 더플레이어스cc에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굳이 뽑자면,

저렴한 그린피

금요일 오전 7시35분 티였는데, 10만원

(물론 더 일찍 치면 더 저렴하겠죠)

 

10만원대 그린피 중 가장 늦은 시간대였어요^^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

광진구에서 클럽하우스까지 딱 50분 걸립니다. 

규정 속도대로 딱 50분

 

모던한 클럽하우스

명문골프장처럼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깨끗한 클럽하우스, 넓직한 락커룸, 심플한 사우나

이 모든게 참 마음에 들어요^^

 

 

티박스에 매트가 없어요.

이번에는 레이크, 마운틴 코스를 돌았는데,

두코스 모두 매트가 없습니다.

티박스가 긴 편이라서,

관리를 아주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린관리도 훌륭

그린스피드가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아요.

그린 상태도 아주 훌륭합니다.

 

 

 

더플레이어스cc

 

아주 모던하죠~^^

통유리로 코스가 보이는 라운지에요.

작년이랑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요.

 

플레이어스cc도 이제 오픈한지 시간이 좀 흘러서

관리하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변한 것 같네요.

 

 

더플레이어스cc 조식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클럽하우스 조식을 좋아합니다.

 

물론 일반식당이 비해서 비싸지만,

오는 길에 서로 약속해서 식당에 들렀다가

클럽하우스로 오는게 시간이 많이 아깝나봐요.

 

우거지해장국을 한그릇 뚝딱

 

옛날에는 라운드 전날 술먹고 온날도 있는데

이제는 골프를 제대로 즐기려면 일찍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치는 게 좋더라구요.ㅎㅎㅎ

 

해장국도 희한하지만 술 안먹고 먹었을때가

더 맛있거든요.

 

특히 클럽하우스들처럼 재료가 좋은 곳들은 더더욱~

 

클럽하우스는 사실 호텔을 운영하듯이 관리하기 때문에

재료가 아주 신선하고 좋을 수 밖에 없어요.

 

 

플레이어스cc 스타트

 

아직 4월이라 잔디가

파릇파릇하지는 않네요.

오늘은 도착하니 영하1도였지만

전혀 춥지않네요.

 

3월의 영하와 4월 영하는

정말 큰 차이가~^^

 

저는 이제 3월에는 절대 라운드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17도라

정말 쾌적한 날씨에 라운드를 즐겼습니다.

 

더플레이어스cc 레이크코스 1홀 티박스

 

드디어, 첫 티를 끊습니다.

물론 저는 아니에요~ㅎㅎㅎㅎ

 

제 사진이 늘 하나도 없네요.ㅠㅠ

셀카뿐이

 

 

 

더플레이어스cc

 

코스는 그렇게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디봇자국도 거의 없구요.

(물론 봄이라 그럴수도)

그린상태는 매우 훌륭한 편이에요.

 

숨구멍도 없고, 모래가 뿌려져있지도 않은 상태

전반적으로 파4를 기준으로

거리는 270m~360m정도로 무난합니다.

파5는 조금 짧은 감이 있어요.

 

파3도 180m 한 홀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길지는 않아요.

120m이하의 짧은 파3는 없었네요. 

 

 

더플레이어스cc 함께 라운드한 멤버들

 

작년에도 이 멤버들과 왔었더라구요.ㅎㅎ

한명 빼고~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플레이어스cc 야디지북

 

야디지북을 자주 보면서 코스를 보는데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미리 보면서 즐기면 나름 해볼만 하더라구요.

 

 

2019년 9월 라운드, 포스팅
 

더플레이어스GC, 96타 +24, 흐림

더플레이어스GC가 특가로 떴습니다. 평일 오전 07:50 tee인데, 95,000원 같은 시간대에 평균 11만원정도 했는데, 선입금 기준으로 저렴하게 나왔더라구요. 바로 예약~^^ 며칠 전부터 태풍으로 인해 비가 내렸습니..

wmgfox.tistory.com

 

올해 시즌 시작했으니

다치지말고 즐겁게 라운드 즐겼으면

 

모두 즐거운 라운드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