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래간만에
스카이72를 찾아왔습니다.
스카이72, 바다코스 클래식OUT, IN
그린피는 평일 오전 8시20분에 169,000원이었습니다.
카트피는 1인기준 22,500원
캐디피는 1인기준 32,500원
총 224,000원이네요.
하지만 스카이72는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바로 Tee카드 입니다.
저는 평일형을 선택해서 가입했습니다.
우선 그린피 20% 할인 쿠폰을 하나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그린피가 33,800원 할인
(회비는 3만원이니 3,800원 이익이죠^^)
그리고 커피쿠폰을 2개 무료로 줍니다.
일반적으로 골프클럽에서는 커피가 한잔에 1만원정도 하니,
2만원을 아낀 셈입니다.
저는 친구와 한잔씩 나눴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앱을 설치해서
아래 내용을 살펴보세요
생일 이후에 20%할인
쿠폰이 하나 더 나온다고 합니다.
유용하겠죠?
그런데, 이번에 스카이72이 골프장이 주인이 바뀐다고 하니
잘 고민해서 구매해보세요~
전혀 아깝지는 않네요~^^
이렇게 해서 실제 결제한 금액은?
아침식사, 그늘집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여기에 캐디피~^^
클럽하우스, 주차장
스카이72는 주차장 이름이 이렇게
이천, 서울, 부산 등의 지역 이름입니다.
그래서 주차장구역이 A,B,C,D 인 곳보다 기억하기 쉬어요.
아침식사
저는 클럽하우스에서 아침 먹는걸 좋아해욧
물론 비싸지만,
다른 식당예약하고
약속 정하고,
모이고
어디냐고 전화하고....
신경을 쓰는 것보다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클럽하우스는 호텔과 운영방식이 비슷해서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맛이 있어요~ㅎㅎ
맛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은 아마 비싸서일거에요..
오늘은 연근과 계란후라이까지 판매하네요.
궁금해서 바로 주문해보았습니다. 맛있네요~ㅎ
라운드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뒤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지난 주부터 건조주의보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서
골프치기 참 힘들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골프에 크게 방해가 될 정도로
바람이 불지는 않았어요.
첫홀 티샷을 합니다.
클래식OUT코스입니다.
첫홀이라 그런지, 티박스가 엉망입니다.
잔디에도 모래를 너무 많이 뿌려놔서,
티를 꽂으면 평소 치던 것과 높이가 달라져요.
첫홀은 그린도 엉망이었어요.
하지만 나머지 17홀은 대부분 상태가 좋은 편이었지만,
골퍼들이 늘어난 봄이라 그런지 페어웨이 관리 상태는 최상급은 아닙니다.
스카이72는 섬에 만든 탓에 강원도와 같은 산이나 언덕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평지이니, 세컨샷을 치는게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
벙커도 깊이가 깊은 벙커는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이 페어웨이와 비슷한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벙커가 적지 않은 편이지만, 빠져도 그렇게 스코어에 영향을 줄 만큼
난이도가 높지않은 편입니다.
18홀 대부분의 그린이 티박스에서 보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담감도 크지 않은 코스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실 홀이 72개라) 북적대는 것 말고는
전체적으로는 재미있는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붕어빵과 오뎅
이렇게 중간에 무료 붕어빵과
오뎅집도 있네요~^^
그늘집
그늘집은 사람이 북적입니다.
아무래도 54홀 (18홀은 따로)이 모여있다보니,
전후반 대기는 20분 정도였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후반을 나갈 수 있네요.
역시 골프도, 어떤 놀이도 친구들과 함께할 때 제일 재미있네요
오늘도 즐겁게 라운드 마칩니다.
점심식사
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운서역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는데 한번 가보세요.
운서역 바다횟집
(협찬 아닙니다.ㅎ 제돈 주고 사먹었어요)
점심특선이 9,000원인데 정말 푸짐하게 나옵니다.
스카이72에서 차로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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