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골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작년까지 분명히 3월에는 너무 추워서
절대 골프를 치지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ㅠㅠ
3월 시작하고 너무 따뜻한 날이 반복되길래 잡았다가
정말 크게 후회한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후 3월 모든 라운드는 취소~^^
오늘도 영하에서 영상1도를 왔다갔다가 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다시한번 결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골프시즌오프~!
솔트베이gc는 시흥시청 근처에 있습니다.
IC근처에 있기 때문에
서울동쪽 끝에서도 50분이면 도착하는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골프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솔트베이는 CC가 아니라 GC잖아요.
CC와 GC차이점을 아시나요?^^
저도 며칠전에 찾아봤는데
CC 는 Country Club의 약자고,
GC는 Golf Club의 약자입니다.
차이점은
CC는
골프텔,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 클럽이고,
GC는
식당정도의 시설과
골프장만을 가지고 있는
클럽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약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골프 전 아침식사는 사랑입니다.
술 안먹고 먹는 해장국이 제일 맛있어요~
술먹고 먹는 해장국이
제일 맛있는 줄 알았는데,
술 안먹고 먹었을 때가
최고라는 사실을 골프를 치면서 알게됐습니다.
솔트베이CC는
염전을 매립해서 만든 골프장이라고 합니다.
솔프와 베이가 소금(Salt), 만(Bay) 합성어~^^
염전에 만든 골프장~!@
그래서 그런지 평평하고, 언덕이나 산이 없어요.
아무래도 스탠스가 편한 골프장이니
초보들에게 좋은 골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총72홀로 운영되고 있어요.
지금도 한쪽에 공사를 하고 있는 걸 보니,
점점 더 규모있는 골프장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부대시설을 더 늘려서
CC가 되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코스소개
홈페이지에 가면, 코스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https://www.saltbay.co.kr/pagesite/course/data.asp
라운드에 가기 전에 한번 들어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샷하기 바뻤을 때는 주변을 돌아볼 틈도 없고,
허겁지겁 앞으로 나가기만 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경력도 쌓이고, 경험도 해보니
코스를 찬찬히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이왕 시간을 내서 온거 코스를 더 재미있게 즐기려는 시도인 것 같아요.
지금도 이렇게 재미가 있는데, 이런 디테일한 재미들이 생기면
골프가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더 열심히 연습중이거든요.
골프가 6~7년쯤 되니 더 재미있어지네요~ㅎㅎ
골프는 어느 코스냐보다
아직까지는 어떤 친구들과 왔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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