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곳은 해안가의 이쁜 레스토랑, 로빙화 입니다.
로빙화가 무슨 뜻인지까지는 알아보지 못했네요^^
로빙화는 규슐랭가이드 ★★★★☆ 을 주고 싶네요~
워낙 제주에는 이쁜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아서 굳이 이 근처가 아니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숙소가 이 근처라면 꼭 와봐야하는 곳!
하와이의 레스토랑을 제주도 가져다놓은 느낌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아이디어와 투자를 했을까요?
세상에는 정말 멋지고 신기한 사람들 투성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도로의 간판~^^ 너무 좋네요. 딱 제 취향입니다.
로빙화는 야외테라스,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아무래도 차가운공기가 무거워서 바닥에 가라앉다보니 2층은 많이 더운 편이거든요.
특히 이렇게 홀이 오픈되어 있는 곳은 2층이 매우 더워요.
마치 외국의 멋진 휴양지의 바처럼 생겼습니다.
메뉴도 이쁘게 잘 그려놓았어요.
가격대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멋진 위치에, 이런 훌륭한 인테리어면 충분히 지불을 할 수 있습니다.
어디가서 제가 또 이런 호사를 누려보겠습니까?^^
다들 어찌 알고 여기를 오셨는지 1층은 만석이었습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저희도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진에는 못찍었는데 로빙화에는 큰 개들이 많이 있어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큰 개를 무서워해서 처음에는 애를 먹었거든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수제 버거의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비주얼도 좋네요~^^
피자도 파인애플까지 잘 어울어져서 치즈와 함께 녹았습니다.
양이 많은 편이라 다 못먹고 테이크아웃해서 다음날 수영장에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알뜰하죠?ㅎㅎ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만석이라 앉을 수가 없어서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창가 나무장식이 너무 멋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예술사진이 되네요~
이렇게 멋진 테라스 자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사진 찍는 용도로만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너무 덥고, 큰 개들의 집이 여기에 있어서 냄새가 좀 나네요~^^
2층에서는 저렇게 해먹으로 만들어진 자리에 앉을 수도 있어요.
젊은 커플이 올라갔다가 사진만 찍고 내려오는 걸 보니, 편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ㅎ
오옷~~! 드디어 창가 자리가 났습니다.
잠깐 자리에 앉아 먼 바다를 봅니다. 아..이게 여행하는 맛이겠죠?ㅎ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채널]를 이용해주세요^^
'# 여행 > 인생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맛집] 시골집 (0) | 2019.08.14 |
---|---|
[방이맛집] 봉피양 방이점, 평양냉면 (0) | 2019.08.13 |
[제주남원] 남원수제돈까스 (2) | 2019.08.12 |
[양재맛집] 양재닭집 (0) | 2019.08.03 |
[강남맛집] 케르반, KERVAN, 터키음식, 코엑스 (0) | 2019.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