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보름살기 숙소는 제주의 남원이라는 지역입니다.
서귀포시보다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의 남동쪽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여기쯤입니다~^^
제주도의 맛집을 찾아다니기엔 생각보다 제주도가 너무 커요.
그래서 이번에는 숙소 근처의 일반식당만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남원에서 머무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찾은 곳은 남원 수제돈까스~!
제가 입이 닳도록 칭찬하는 제주의 돼지고기~
돼지고기를 재료로 만든 모든 음식의 사장님의 손맛과 관계없이 중간이상~!!
이것의 재료의 중요성
규슐랭가이드 점수부터 공개합니다. 제 점수는요 ★★☆☆☆ 입니다.
*여담인데 저 BMW차량은 사장님 것 같아요. 장사하는 분이 본인차로 가게앞을 막다니...이해가 안되네요, 매일 서있더라구요.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제주물가에 비하면 말이죠
하지만 저는 서울에 있는 돈까스 집이라면 8천원에 먹고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쁘게 정리되어 있는 도구들이죠.
그 앞에 있는 계란 모양이 후추통입니다.
저희 아이가 보자마자 신기해서 손으로 만졌더니, 갑자기 사장님이 소리를 쳐서 뭔가 큰일이 난 줄 알았는데, 깨지니 조심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네~알겠어요 하고 내려놨는데,
10분도 안되서 옆테이블 아이가 깼네요....
깨지자마자 사장님의 불평불만...
제 생각이지만 이미 깨진 적이 많고, 앞으로도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야할꺼면 진작 후추통을 바꿔야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1인당 1개씩 수프가 제공됩니다.
3개의 메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에 계란프라이를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따로 2개가 나와서 당황했네요.
역시나 등심돈까스는 훌륭합니다. 재료가 반이라^^
나머지는 평범합니다.
돌솥비빔밥같아요. 재료는 아낌없이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돈까스~훌륭합니다.
이건 좀 실망이었어요. 치즈 나베라기보다~
매운 떡볶이에 돈까스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인데 한낮에도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으셔서 많이 더웠습니다.
저희 말고도 2테이블이 있었는데 ㅜㅠ
주방이 바로 연결되어 더운 공기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말고 많은 남원 식당들이 손님이 많지 않으니 에어컨을 틀지 않더라구요.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돈까스 자체의 맛은 훌륭하지만, 사장님께서 장사가 조금 서투신 것 같습니다.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채널]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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