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1 기준으로 확인결과, 성산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84 산도롱맨도롱
https://wmgfox.tistory.com/500
이전한 산도롱맨도롱을 다녀왔습니다. 다시 가고싶지 않은 집이 되었네요.
제주도는 정말 맛집이 많습니다.
제주도가 물가가 비싼 편이라 저렴한 맛집은 별로 없지만, 서울이나 내륙과는 다른 특색있는 음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배로도 꽤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오늘은 고기국수를 소개합니다. 저희 숙소 바로 근처 맛집이에요~
바로, 산도롱맨도롱 국수국밥집입니다^^
1시쯤 도착했는데, 이렇게 줄을 서야했습니다. ㅠㅠ
왠만하면 줄을 서서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아이들이 국수를 워낙 좋아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렇게 줄을 서서 약 4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여유있게 드시려면 11시30분 이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메뉴입니다.
고기국수, 비빔국수가 8,000원이고, 갈비국수는 12,000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비국수보다는 고기국수와, 고기국밥이 맛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것 같아요.
보름동안 제주에 있는 동안 산도롱맨도롱만 2번 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올해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직도 가게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꼬맹이들에게 기억이 많이 나는 맛이었나봐요.
이렇게 벽에는 관광객들이 남긴 포스트잇이 가득채워져 있습니다.
포스팅을 보고 굉장히 오래된 집인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최근에 생긴 고기국수집인데 유명해진 거였어요~
내부 테이블입니다. 밖은 너무 더워서 밖에서 식사를 하는 건 무리인것 같아요.
안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을 합석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희도 합석을 했습니다. 다른 커플과 함께~^^
아이들이 하도 떠들어서 데이트를 방해한게 아닌지 엄청 미안하더라구요~
이 집의 메인국수인 고기국수입니다.
고기국수는 육수를 떠먹는 순간~아...하고 맙니다. 너무 맛있어요.
어디가도 메인으로 내놓을 수 있는 맛입니다. 시원한 국물에 고명으로 올라와있는 흑돼지가 인상적입니다.
국수와 고기를 한번에 와그작와그작 먹었을 때 육즙이 맛있는 것 같아요~^^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만남이랄까?ㅎㅎㅎㅎㅎ
저는 고기국수가 더 맛있었는데, 분명히!!
두번째 왔을 때는 고기국수가 아닌 비빔국수를 시켜먹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매운맛때문인지 땅기더라구요~^^
하지만 맛은 고기국수가 더ㅎㅎ
이번에도 국수가 아니라 고기가 할일을 다 합니다~ㅎㅎ
고기국밥입니다.
서울의 순대국밥, 부산의 돼지국밥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설렁탕과도 차이가 좀 있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차이인데 이것도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ㅎㅎㅎ
마지막으로 갈비국수. 솔직히 이건 좀 실망이었어요.
12,000원이나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고, 국물이 조금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 입맛에는 고기국밥, 비빔국수를 함께 먹었을때가 베스트인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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