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속골음식점, '2018 여름 방문

제주도 최고의 맛집(?) 을 소개합니다.

속골음식점 이라는 곳인데, 제주도민들도 잘 알지 못하는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맛만 가지고 평가한다면, 여기는 5점 만점에 3점도 주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인생맛집 포스팅을 올릴까요?

왜 그런지 이제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백숙입니다. 속골음식점의 메인 토종닭 백숙입니다.

다른 것보다 야채가 큼직하게 썰어져 들어가있는게 인상적입니다. 토종닭을 신선한 야채와 함께 오래 끓이니 야채가 너무 맛있습니다.

 

 

백숙만 먹기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시킨 매운 갈비입니다.

특별히 맛이 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는 그런 배부름만 충족시키는 갈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소개하냐구요?

아래 영상을 한번 보세요~^^

 

속골음식점은 이렇게 바로 계곡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먹는 백숙을 한번 상상해보셨나요?

물이 너무 차서 계속 발을 담그고 먹을수조차 없습니다. 어찌나 시원한지 무더위가 다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분위기깡패, 속골음식점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 계곡의 끝에는 이렇게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그리고 백숙까지

 

분위기를 먹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테이블과 천막이 쳐서 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이 시원함을 어떻게 글로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여름에 한번 꼭 가셔야합니다.

 

 

이렇게 계곡 옆에 평상이 놓여져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앉아서 여유를 즐깁니다.

 

 

 

 

 

저희는 이렇게 평상을 하나 잡았습니다.

아이들도 신나하는 속골음식점입니다.

 

 

속골음식점은 여름에만 한다고 합니다.

한철로 하는 장사이다 보니,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밑반찬이나 서빙하는게 체계적이지도 않고, 그렇게 맛이 있지도 않아요. 하지만 맛보다 이 분위기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맛있으리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토종닭백숙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한번 보내보시길~^^

 

 

 

 

여기가 주소입니다. 여름에 한번 찾아가보세요~^^

그 옆집이 #해물라면 으로 엄청 유명한집인데, 저는 이미 배가 불러서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도전~!!

 

 

 

아래는 올해(2019년) 다시 방문한 속골음식점의 후기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제주맛집] 속골음식점, 2019.08.14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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