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하지 않은 집
제천은 맛집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사실 큰 기대가 없었어요
그런데 정말 여러 맛집을 많이 찾았습니다.
그 중 하나는
정말 기대를 1도 안했던
청해짬뽕
청해짬뽕 전경입니다.
중식당인데
회&세꼬시가 적혀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횟집인데, 짜장도 파는건가?
아님 회에 자신이 있는건가..
여기는 바닷가도 아니고..
제천인데
미처 회와 세꼬시는 주문을 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청해빰뽕의 메뉴입니다.
영락없는 중국집 메뉴인데
회&세꼬씨
여전히 의문입니다.
ㅎㅎㅎ
군만두가 3천원입니다.
가격이 너무 착해서
정말 이것저것 다 시켜먹어보고 싶었지만
ㅠㅠ
배는 하나 뿐이 없어서~~
우선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깜놀
3천원에 이렇게 푸짐하다니
맛도 일품!!
이어서 짜장이 나왔습니다.
삶은 달걀이 가운데
이쁘게 하얀색과 노란색으로
식감을 높혀주네요~
비주얼은 보자마자
오 이건 제대로 맛집 느낌인데
한입 베어문 순간~
오마이갓!!
메인 짬뽕
이런...
ㅜ______________ㅠ
너무 맛있는거 아닙니까
ㅠㅠ
면은 어디있는지 안 보일정도로
많은 해산물
홍합은 넘쳐나고
서울에서 먹던 그런 시들시들한 놈들이 아닌
탱탱한 홍합
이런 대왕오징어가 아닌
낙지가 들어가다니..ㅠㅠ
꽃게..
이럴 수 있는건가요?
7천원짜리 짬뽕에
미더덕까지..
국물이 정말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다 해서,
15,000원
나왔습니다.
시락국에 1차 충격을 받고
청해 짬뽕으로 2차 충격을 받고
제천을 떠나네요~^^
제천 시락국, 인생시래기국, 식객허영만맛집 [2020년 11월]
제천여행을 하면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집 제천 시락국 시래기국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뭔가 맛집의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오후7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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