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리에, 삼청동 브런치맛집~~^^

오래간만에 경복궁 나들이 왔어요.

경복궁만큰 오래간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 맛집블로그 찾아보니

바로 이곳이

너무 가보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르브리에, 삼청동

 

일요일이었지만,

11시50분쯤 들어가니 벌써 만석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12시40분쯤 나갔는데 이때는 2~3자리가 남아있어요.

 

아예 11시쯤 오시거나

1시쯤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 3가지를 주문했습니다.

3가지 메뉴 다 추천메뉴였어요.

 

플레인 수크레 13,000원

에그팟 15,000원

르브리에 타워 16,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한잔했는데,

커피를 살짝 별로네요.

 

가성비 높은 브런치 점수를

커피가 조금 깍아먹었어요.

약간 커피 찌꺼기 냄새가 나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브런치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특히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플레인~~

으~~~~음~대박~!

 

브런치집이지 커피맛집은 아니니~^^

 

 

 

 

 

 

르브리에 타워입니다.

어쩜 이렇게 계란을 적당히 잘 익혀넣었는지

계란이 예술입니다.

 

샌드위치 맛이 정말 일등!!

 

나이프로 반을 가르니

계란 노란자가 터져나와

주루룩 타워를 타고 내립니다.

 

타워의 다른 재료들을 촉촉하게~

 

 

 

 

 

에그팟입니다.

 

위에 올려나온 베이컨은

너무 빠싹하지도

너무 물컹하지도 않아요~

 

한 입크기로 조금씩 잘라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전혀 짜지도 않아요~

 

에그팟 한조각과 함께 냠냠~!

 

 

 

플레인 수쿠레 입니다.

 

에그팟과 타워로 이미 감격해있는데

플레인이 나왔네요.

 

사실 가격도 제일 저렴하고,

플레인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포스도 없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입 먹어볼까 하고

베어분 한조각이 오 이집 대박이구나

를 깨닫게 해줍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인 수쿠레

플레이팅도 이뻐서, 손이 안가요.

망칠까봐~ㅎㅎ

 

 

 

 

 

흠흠

이건 그 유일한 문제의 커피

커피가 조금만 더 맛있으면

너무너무너무 좋겠어요~ㅠㅠ

 

 

 

 

 

 

내부 외부 전경입니다.

그렇게 넓지는 않아요.

 

테이블이 총 6~7개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ㅎㅎㅎ)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만들려고 한 흔적이 있지만

그렇게 이쁜 집은 아닌 것 같고,

맛은 확실한 집인 것 같아요~^^

 

경복궁이나 삼청동에 오면 한번 들르면

좋은 맛집인것 같아요~

 

 

 

 

삼청동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입구의 전경입니다.

 

지도보고 찾지 않으면 잘 못찾을 수도 있습니다.

 

주차는 따로 제공하지 않아요

 

But~!!

사진 한쪽에 보이는 이 차량들이

유료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입니다.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요.

유료주차장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맛집 하나를 알게 되서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