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지로투어, 조선옥, 동원집, 원조녹두 [2020년4월]

종로에서 한옥을 짓는 친구가 사무실을 새로 오픈했어요.

그래서 사무실로 놀러오라고 해서 가보니~

 

사무실을 이렇게 멋지게 지어놓았더라구요~

깜놀

 

한옥 짓는 사업하는 친구의 사무실

 

 

 

사무실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낙원상가가 나옵니다.

 

낙원상가에서 깜짝 놀랐어요.

왜 이리 이쁜 카페들이 많아졌는지~~

 

그동안 을지로가 크게 변했다고 하던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투어가 시작됩니다.

 

낙원상가

아래 사진처럼 낙원상가에 올라가면

종로가 한눈에 보여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지금은 개장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쉽지만

2층 아래에서 이렇게 내려다봤습니다.

 

전망대가 아닌데도 훌륭하네요~^^

 

 

 

낙원상가에서 내려다본 종로

조선옥

오늘 제대로 된 갈비를 보여주겠다며 친구가 데리고 온 곳입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양념갈비를 갈비째로 구워서 내놓는 곳이라고 하네요.

 

유일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나오는 곳을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서빙해주시는데,

제 친구가 이건 그렇게 먹는게 아니라며,

이대로 두고 손으로 들고 입으로 찢어먹었어요.

대박

친구말이 못미더웠지만, 맛은 끝내주세요~ㅎ

 

 

 

 

조석옥 양념갈비

 

 

을지로 동원집

1차로 너무 거하게 마셨는데, 또 술을 마시자고 합니다.ㅠㅠ

두번째로 들른 집은 동원집입니다.

 

여기서는 꼭 감자탕을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 덕분에 줄 안서고 먹는거라며...

좋기는 한데 정말 힘들었어요.ㅎㅎㅎ

 

을지로 동원집

 

 

 

을지로 원조녹주

드디어 마지막집입니다.

여기도 함부로 올 수 없는 곳이라며, 들어갑니다.

 

시간도 늦었고, 코로나19로 사람도 없고...

자리가 여유가 많네요.

맛도 너무 좋은데, 다 돌아다니기엔...제 배가 아직 꺼지지 않았어요.

 

 

을지로 원조녹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