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맛집이 많네요~
행당시장에 위치한 만두맛집
춘향미엔
고기만두 모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꽃모양으로 튀겨져 나오네요~
실내를 보면 중국집에 온 듯해요.
하지만 짜장을 팔지 않습니다.
짜장면 있나요?
라며 들어온 분들이 3팀정도 되요.
그럴 때마다 사장님께서
죄송합니다.
저희는 중국집이 아닙니다.
라고 하시네요~^^
여기는 만두맛집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온면이
맨 위에 있는 걸 보니^^
온면이 메인이겠죠?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두둥!!
매운 온면입니다.
면이 정말 쫄깃쫄깃 합니다.
쉽게 끊어지지 않을 정도의 탱탱함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잘 못먹어서
그냥 온면도 주문했어요.
맛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만두가 더 맛있었어요.
ㅠㅠ
고기만두를 더 주문했어요~^^
6개에 7천원입니다.
저에게 소개해준 분이 가게를 이전하기 전에는
6개에 5천원이라
가성비가 훌륭했는데
오른 가격을 보시더니,
앞으로 와이프가 올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저는 처음부터 이 가격이었으니~^^
부추만두도 주문했습니다.
고기만두가 더 맛있기는 하지만
고기만두만 먹는것보다는
부추만두도 맛있어서 섞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물만두도 있어서 주문~ㅎㅎ
물만두는 고기만두와 부추만두에 비해서
임팩트가 떨어지지면 아주 훌륭~^^
중국에 배낭여행 했을 때
먹었던 바오쯔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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