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인조, 효종
며칠 때 읽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은 인조와 효종에 대해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설민석 선생님 정말
요약 정리의 천재예요~
반했습니다.
그 전에 읽었던 조선의 왕에 대해 쓰면 좋겠지만
현실에 충실하고 싶어서
(과거보다는~^^)
이 포스팅을 올렸을 때를 기준으로부터 작성합니다.
인조는 나쁜 왕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설민석 선생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ㅎ)
자신의 장남을 청나라와 친하다는 이유로 싫어했다니
물론, 본인은 청나라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아들을 개새끼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총 5번의 개새끼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그 중 자신의 자녀에게 한 말은 인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거기에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있다가
돌아오자마자 한달만에 몸이 검게 변해 사망했다니
인조가 독살했다는 설이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조의 차남이었던 효종은 북벌을 목표로 군사력을 강화합니다.
하지만 작은 종기 하나로 사망하게 되죠.
효종보다 유명했던 것은 하멜표류기 인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상인이었던 하멜이 한국에 억류되어 노비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을 기록한 일기입니다.
한국에 대한 내용이 처음으로 유럽으로 알려진 책이기도 하죠.
매일매일 조선의 역사를 읽으니 학생때와 느낌이 참 다르네요~^^
20200401 영조, 사도세자, 정조
그 사이에 읽었던 왕은 아쉽지만 스킵
오늘은 드라마의 단골소재인
장세빈와 화경숙빈 최씨
미천한 최씨의 아이로 태어나
가장 오랜기간동안 왕위를 지켰던 영조,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
그리고, 영조의 손자이자
조선시대 최고의 왕 중 하나인 정조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제 딸의 표현에 의하면~ㅎㅎ)
그래도 보면 볼수록 재미있어요.
그런데 특히 이 책이 왜 재미있을까를
처음 생각해봤습니다.
국사도 이렇게 배웠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마음에 말이죠.
무슨 차이가 있을까 해보니
"왜 그랬을까?" 라는 의문점을 두었느냐
안두었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국사책을 예를 들어볼께요.
붕당정치를 탈피하고자 탕평책을 펼쳤다.
의 경우,
왜 붕당정치를 탈피하고자 했을까가
설민석 선생님의 책에는 나와요.
그러니까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설민석 선생님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는 것이죠.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지만,
개인의 의견이 표현되고 그렇지 않고로 인해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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