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옷귀마 테마타운, 승마체험

제주도에 많은 바람, 여자, 그리고 말...인가요?^^

아닌가?ㅎ

오늘은 아이들과 말을 타러 왔습니다. 작년에도 체험승마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또 왔습니다.

이번에는 남원 숙소에서 15분정도 떨어져있는

옷귀마테마타운

입니다.

 

제주도의 남동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남원 해변가쪽에 숙소가 있는데 차로 이동하니 한 15~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작년에 갔던 승마장을 아래 링크를 걸어놨는데 작년보다 시설도 좋고, 말도 좋은 것 같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네요.

체험 10분에 1만원이네요^^ 카드결제도 된다고 합니다.

옷귀 마 테마타운

옷귀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근처에 있는 승마장을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한참 둘러보고 관리가 참 잘되어 있다라고 느꼈는데, 도착해서 보니 역시나입니다. 

 

다른 승마장도 예전에 몇군데 가봤었는데, 가장 좋은 시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승마장 공지사항

승마장의 안전과 비용에 대한 공지사항입니다.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는 여자아이들이 레슨을 받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승마복을 입고 늠름하게 있는 모습이 전혀 초등학생 같지가 않았습니다.

 

저희딸에게도 내년에 오면 보름동안 승마를 배워볼까? 했는데 손사레를 치네요.

심지어 오늘은 말이 무서워서 타보지도 못했습니다. ㅠㅠ

 

작년까지 말 타고싶다고 난리를 치던 녀석이 말이죠.

 

 

 

승마체험하는 아들

10분에 1만원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승마복착용하고, 헬멧도 쓰고 하니 시간이 훌쩍 흘러갑니다.

특히 여기 승마장은 승마트랙을 2,3바퀴 도는게 아니라, 산속을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는거라 훨씬 좋았습니다.

 

4살짜리라고 하니 다들 놀랬지만, 사실 이 녀석은 3살 때도 이렇게 탔었거든요.

겨우 3살에도 탔다고 설득해서 체험했네요~^^

 

작년에 승마체험을 했던 포스팅입니다. 1년만에 또왔네요~ㅎㅎ

https://wmgfox.tistory.com/431

[2018 제주 보름살기] 세차, 병원, 승마,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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