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주도에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는 빛의벙커입니다.
빛의 벙커는 성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 국가 비밀 통신시설로 만들어진 벙커였다고 하네요.
축구장의 반 정도의 크기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지만 흙과 나무등으로 위장하여 산처럼 보이게 만들어두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군사용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설명을 보니 통신시설이었네요.
자연공기순환 방식으로 연중 16도의 쾌적한 온도를 항상 유지하고 내부에 벌레나 해충이 없다고 합니다.
연중 일정한 온도 유지는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벌레나 해충이 없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소리까지 제대로 차단되어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게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정말 마음에 쏙 드는 빛의 벙커를 소개합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요~
http://www.bunkerdelumieres.com
클림트 전을 여는 빛의벙커 입구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그저 낡은 벙커였을지 모르는 이 공간을 전시회장으로 만든 사람 도대체 누굴지 궁금합니다^^
할인권도 소셜에서 팔았을텐데, 올지 안올지도 알수가 없어서 현장구매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입장하니 47,000원이네요~
들어가기 전엔 비싸네 했지만 나올 때는 하나도 아깝지 않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간단하게 빛의벙커와 클림트전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 이건 그림으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직접 눈으로 봐야하고 귀로 들어야하고...
직접 느껴보세요~^^ 제주에 놀러오면 한번 여유를 내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클림트도 대단하지만 이걸 미디어로 만들어낸 작가들도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전시회를 보면 도록을 꼭 사옵니다.
예전에는 이걸 왜 파는거야? 했는데 이제는 전시회가 끝나면 다시는 볼 수 없으니 꼭 사와요.
해외여행을 가도 무거워도 꼭 사가지고 돌아옵니다.
기념품들도 비싸지만 꼬박 챙겨가져옵니다.
여행선물로 나눠주기 너무 좋아요.
이렇게 전시회를 마치고 나오면 커피박물관과 잔디밭이 나옵니다.
커피를 한잔하고 싶은 충동이 턱 하고 일었지만,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되어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립니다.
커피향이 너무 진하게 사방에 퍼져서...유혹을 떨쳐버리기가 힘들어요~^^
세금과 기장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를 이용해주세요^^
'#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 짜장면 시키신분?ㅎ (0) | 2019.09.20 |
---|---|
[2019 제주남원 보름살기] 산도롱맨도롱, 빛의벙커 (0) | 2019.09.18 |
[2019 제주남원 보름살기] 호야칼국수, 우드노트카페, 큰엉경승지 (0) | 2019.09.10 |
[2019 제주남원 보름살기] 사려니숲길, 상춘재, 카페봉봉 (0) | 2019.09.07 |
[제주여행] 붉은오름, 사려니숲길 (0) |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