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5월의 어느날입니다.
아이들이 며칠 전부터 유람선을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주말마다 한강에서 텐트를 치고 놀았더니, 지나다니던 유람선을 보고 타고 싶었나봐요.
선착장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인터넷에서 예약이 더 저렴할 것 같아서, 찾아보니 역시 저렴하군요~
이건 한강 잠실지구 나들이 포스팅이에요~^^
미리 인터넷에서 산 모바일티켓을 들고 한강으로 출발~!!
주차는 무료네요~ 유람선을 타는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날짜만 예약을 하고, 정확한 배출발 시간은 티켓팅을 해야 알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유람선입니다.ㅎㅎ
생각해보니 외국여행을 할때는 늘 유람선을 타보는데 서울, 한강에서는 매일봐서 그런지 타볼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언제 타봤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 제 딸 나이때 타보고 타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10년에 한번 정도는 타본 줄 알았는데말이죠~^^
정말 시원하네요~유람선 시간은 약 40분정도 타고 돌아옵니다.
한강에서 바라본 유람선과 유람선에서 바라본 한강공원은 또 다른 느낌이에요.
한강 다리 밑도 지나가보고, 멀리 맑은 하늘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가끔 유람선을 타러 와야겠어요.
딸래미는 40분도 지겨웠는지 바람한참 쐬고, 배안 구석 구경하고는 자리에 앉아서 책을 펴드네요.
벌써 다 큰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더 안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가족들과 행복해지는 방법. 함께 시간을 보내기.
이게 다인 것 같아요. 함께 보낼 시간을 늘리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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