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 보름살기] 교통편, 내 차 제주로 보내기

제주에서 보름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행을 가려면 늘 고민해야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비행기티켓, 두번째는 숙소, 세번째는 교통편입니다.

이 세가지가 가장 기본적이고 여행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리 결정해야하고,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교통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여행지에 특색에 따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에 따라 교통편도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제주를 여행하기로 했고, 가족수가 아이2명, 어른2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동중에는 카시트가 2개가 필수항목입니다.

어쩌다 하루 이틀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보름을 한 지역에서 산다는 건 일반적인 여행이랑은 준비품목이 다르기 때문이죠.

 

제주여행 때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트를 합니다. 본인 차를 가지고 갈 생각은 꿈에도 못하니까요~

그런데 내 차도 아니죠, 카시트도 매일 1만원씩 빌려야 하는데 그럼 거의 카시트를 사는 가격에 가까워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던 카시트니 위생적이지도 않고, 좋은 카시트도 아니죠~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이 바로 내 차를 #탁송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운전을 오랫동안 하는 걸 싫어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좋은 방법이 있더라구요.

 

제 차를 대리운전에 맡겨 제주공항까지 보내는 것이죠^^

 

저는 제주고속이라는 곳이 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골랐습니다. 광고나 지원금을 쥐어주면 참 좋으련만~^^ 그러면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해줄 수 있을텐데~

 

사실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던 후기를 제주고속에서 퍼갔었는데, 그 블로그를 폐쇄하는 바람에~^^

지금 다시 쓰는 중이거든요~

혹시 생각이 있으신 분은 아래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제 차는 AUDI A6 2.0인데, 왕복 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것 같아서~^^)

 

비싸다구요? 15일을 제주에서 렌트하면 저 금액 이상나올 뿐더러, 아우디급의 차량을 빌릴 수도 없을 거에요~

 

제주도탁송 제주고속

 

 

저는 한달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차량을 탁송 보내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리기사님을 모셔서, 목포나 항구도시로 직접 운전을 해서 가지고 갑니다.

그럼 당연히 제차가 소모되고, 기름도 만땅 채워놔야겠죠~

사고가 났을 때는 당연히 보험처리가 되겠지만, 뭔가 불안할 것 같아요. 대신 10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차량을 싣고 보내는 방법입니다.

저는 아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10만원정도 비싸지만 왕복 기름값이 들지 않아서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차량도 안전하게 상대적으로 운행을 하지 않으니 안전하겠죠?

 

 

 

이렇게 집 앞으로 하루 전날 기사님이 오십니다.

 

 

그럼 제 차를 이렇게 실어갑니다.

 

 

안전하게 끈으로 여러번 묶습니다.

 

 

휴게소에서 차량이 현재 이렇게 안전하다고 사진까지 문자로 보내주십니다.

정말 좋은 서비스인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다음날 공항에서 픽업~

 

이렇게 제주도로 차량을 탁송 보내면 좋은 점~~~

 

1. 장기간 여행 시 렌트 비용보다 저렴하다.

2. 모든 짐을 차에 넣어서 보내기 때문에, 공항에 가볍게 몸만 이동한다.

3. 내 차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어서 좋다.

4. 카시트와 같은 필수항목들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플러스친구]를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