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2019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4%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총생산(GDP)의 의미와 실질 국내총생산과 명목 국내총생산의 차이, 그리고 국내총생산이 어떻게 경제성장률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총생산(GDP - Gross Domestic Product)은
소유에 관계없이 한 나라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낸 최종생산물의 합을 의미합니다. 즉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이라 하면 대한민국 영토 안에서 생산한 모든 것의 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적(Domestic)인 요소가 중요한 것이지요.
실질 국내총생산과 명목 국내총생산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실질 국내총생산은 가격은 기준년도 고정에 생산량만을 곱하는 지표이고, 명목 국내총생산은 해당 연도의 생산량과 가격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2000년(기준년도) | 2001년 | 2002년 | |
생산량(개) | 100 | 110 | 110 |
가격(원) | 100 | 110 | 120 |
예를 들어 어떤 상품 A의 생산량과 가격이 위의 표와 같이 변했다고 하면
각 연도별 해당 상품의 실질 총생산과 명목 총생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년인 2000년의 실질 총생산은 2000년 가격 100원 X 2000년 생산량 100개 = 10000
2001년의 실질 총생산은 2000년 가격 100원 X 2001년 생산량 110개 = 11000
2002년의 실질 총생산은 2000년 가격 100원 X 2002년 생산량 110개 = 11000
기준년인 2000년의 명목 총생산은 2000년 가격 100원 X 2000년 생산량 100개 = 10000
2001년의 명목 총생산은 2001년 가격 110원 X 2001년 생산량 110개 = 12100
2002년의 명목 총생산은 2002년 가격 120원 X 2002년 생산량 110개 = 13200
2000년(기준년도) | 2001년 | 2002년 | |
실질 총생산 | 10000 | 11000 | 11000 |
명목 총생산 | 10000 | 12100 | 13200 |
정리하면 실질 국내총생산은 생산량의 변화를 보는 지표이고, 명목 국내총생산은 생산량과 물가변동이 함께 반영된 지표입니다.
따라서 명목 국내총생산을 실질 국내총생산으로 나눠보면 물가변동을 알 수 있겠죠.
경제성장률(Economy growth rate)는 일정기간 동안 각 경제활동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전년에 비해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보는 지표이기 때문에 위에서 알아본 국내총생산이 동일한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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