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서,(2019년 9월 기준)
고객분들의 적립식펀드를 환매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많이 해주시는 질문 중 하나가 "자녀들의 용돈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은행 금리가 매우 높아서 용돈을 받을 때마다 학교에 있는 우체국에 저금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처럼 고금리 상품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최대 20년이나 남았는데 저축을 꾸준히 할 곳은 많지 않은 것이죠.
자녀의 용돈을 관리하는 제일 좋은 방법 중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생일날 받은 돈,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주신 용돈, 친인척들이 주고 간 용돈들을 모아서, 해당 금액만큼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이라는 건, 매일, 매시간 가격이 다르고 어떤 회사의 주식이 앞으로 성장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임의식펀드'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국내 주식일 수도 있고,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 주식형 펀드 일수도 있습니다.
용돈이 생길 때마다 적금을 붓듯이 평가금액과 관계없이, 입금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물가가 오를까요? 갑자기 너무 뜬금없는 질문인가요?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합니다.
물가가 오르면, 기업의 매출이 오르게 되어있고, 매출이 오르면 기업의 이익 역시 증가합니다.
기업의 이익이 오르면, 그 기업의 주가는 오르게 되어 있지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물가가 오르면 주가는 오르는 셈입니다.
1,2년 뒤에 수익을 내야 하는, 혹은 찾아서 사용해야 하는 돈이 아닌, 20년 가까이 묵혀둘 자녀들의 용돈으로 적합한 투자.
저와 함께 하시면,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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