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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국내

2019 제주보름살기, 두번째

by Gfox 2019. 1. 14.

나에게 있어서, 여행이란..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다.


그렇게 좋아했던 여행이지만, 

최근에는 티켓을 알아보고, 숙소를 알아보는 일이 숙제같았던 적이 있다.


2019년 1월 14일.

오늘도 그 중 숙제를 하나 마쳤다.

 

 

올 여름, 14박의 여행을 예약했다.

벌써, 여름여행이라니?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가려고 했던 제주도의 이 숙소는 최소 6개월 전에 예약을 받고, 며칠만에 예약이 끝난다.


작년에도 제주도 표선에서, 가족들과 보름살기를 경험해봤다. 

그때의 좋았던 기억 덕분에, 한동안은 매년 제주도에서 여름을 보낼 것 같다.

매년 올 곳이라고 생각하니, 좋은 숙소에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년에 머물곳을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군데를 미리 방문해보았다. 




그렇게 찾은 곳은 바로, 제주아이니

https://blog.naver.com/aineeainee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전공한 전공학도로서, 이만큼 좋은 숙소가 세상에 많지 않다는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 제주아이니의 주인장님께 문자를 보내 예약을 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예약을 받아서, 며칠전부터 알람을 해놨었다. 예약을 하기 위해~

그리고 10시가 되면서 바로 전송.

예약문자를 발송할까 하다, 그래도 이런 성의는 보여야지 했다.





이렇게 예약을 하고 나니, 항공편을 하나둘 찾기 시작했다.

6,7개월 전에 티켓을 알아보니, 아주 저렴한 티켓이 많았다.

작년에는 처음 제주도로 내 차를 보내는 탁송서비스를 이용해봤는데, 올해도 또 이용을 해보려고, 제주고속에 전화를 걸었다.

내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

아주 친절하게 비용이 얼마인지, 내 차종이 무엇인지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바로 알려줬다.





올해도 차는 이렇게 탁송을 보낼 예정이다.

탁송은 참 편리하다. 어찌보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카시트를 2개를 장착해야하고, 짐을 한번에 내려보낼 수 있으니, 이것보다 좋은 교통수단은 없다고 생각된다.


탁송자체는 비쌀 수 있지만, 현지에서 보름동안 렌트를 하는 가격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다. 


 

 




이렇게 따뜻한 햇살 맞으며, 여름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다.

작년에는 폭염이 있는 기간에도 제주도는 28도를 넘지 않았다.

서울이 39도에 육박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주에는 곳곳에 이런 수영장을 마을에서 아주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입장료가 3천원정도 하는데,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

사진을 찍었을 때는 심지어 토요일이었는데, 주말에도 이 정도~





이번에도 함께 할 나의 노트북

보름이라는 긴 시간을 제주도에 있지만, 일과 휴가를 병행해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노트북이다.


자, 다음 여행을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