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또
방문했습니다.
한원cc 전반 신라코스, 후반 고구려 코스
이번에는 신라, 고구려 코스로 돌았습니다.
확실히 신라, 백제보다 고구려가 더 어렵네요.
총장이 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 2번을 온 결과
한원cc는 전체적인 길이가 짧고, 폭이 좁습니다.
저는 주로 클럽하우스에서
아침을 먹는편인데요.
오늘은 동반하는 형님께서
한원cc근처에서 사업을 하고 계셔서
맛집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콩쥐네 살림났네, 콩쥐네한정식
콩쥐네 살림났네로 티맵검색하면
콩쥐네한정식이 나옵니다.
다음에는 콩쥐네 살림났네로 검색해야 나오네요
배추국이 8천원입니다.
김과 누룽지, 그리고 계란후라이
아주 간단한데 저렴하고 든든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네요.
다만,
한원cc 앞이 조금 복잡한 구조라
한원cc를 지나쳐서 갔다가
돌아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한원cc가 주말에는 너무 비싸지만
평일에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골프장인 것 같습니다.
티박스에 매트가 많지만,
조용히 옆에서 치면 됩니다.ㅎ
그린은 조금 느린 편이지만, 나쁘지 않아요.
그린이 빨랐으면 좋겠는데~
(저는 그래야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페어워이가 좁고 짧다보니,
장타자들은 재미없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조금 정확하게 짧게 치는걸 좋아해서
한원cc를 더 좋아는 것일수도 있어요.
용인에 위치해서 그런지
오르막에서 쳐야하거나, 내리막으로
쳐야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카이72처럼 평평한 곳보다는
이렇게 언덕도 많고,
오르막, 내리막도 있는 곳을 좋아해요~
파3에서 앞팀이 그린플레이를 하고 있는 중이라
막간을 이용해서 한 컷 찍었습니다.
골프장마다 같은 포즈라 민망하지만,
남겨두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되더라구요.
ㅎㅎㅎㅎ
신라코스 마지막홀, 파3입니다.
130m 인데
여기는 올때마다 약간씩 짧게 치네요.
그린 주변에서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짧으면 다시 올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뒤쪽이 넓지는 않지만
언덕이 있으니,
약간 길게 잡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이 홀이 한원에서 제일 기억이 많이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클럽하우스가 이쁘게 보여서 그런지~^^
아침을 먹었는데도
이상하게 전반을 마치면 또 배가 고파집니다.
그래서 맛있는 보쌈 하나~^^
후반 고구려 코스가 시작됐습니다.
3번홀 파3에서 제가 그린에 온을 시키지 못했는데
칩인 버디를 합니다.ㅎ
이런 행운이~^^
그리고 마지막 파5홀은 사진으로 찍고 보니 엄청 좁아보이네요.
실제로는 그렇게 좁지 않습니다.
전반에 너무 잘해서 41개~!
라베하나 생각했는데,
후반에 46개를 쳤네요.
퍼팅수가 33개인데, 칩인 버디가 하나 있었으니
퍼팅을 잘하지는 못했어요.
더 연습을 해야겠어요~ㅎ
라운드를 마치고, 근처 맛집을 찾았습니다.
백년가야밀면
시원하게 냉밀면을 한 그릇씩 하고
수육도 한접시~^^
꿀맛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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