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입니다.
가족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브런치카페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브라운스푼
현재는 양평에 위치하고 있지만, 2년 전에는 와부읍 쪽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이전한 상태입니다. 현재는 양평에 있습니다.
브라운스푼은 총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1층은 야외로 나갈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요.
에어컨이 없어서 한여름에는 많이 더울 수 있습니다.
1층은 분위기가 약간 오픈된 공간입니다.
마치 파티를 하듯, 다같이 앉아 있을 수 있는 큰 소파와 낮은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흔들리는 그네 의자도 있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앉아서 웃고 떠들면 좋을만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보니 층별로 테마를 둔 것 같군요~
여기는 2층입니다.
2층은 주문을 받는 공간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NoKids존이 있습니다.
메뉴는, 브런치, 파스타, 리조또가 있어요.
평균 15,000원~18,000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양이 적은 편은 아니니 참고하세요~ㅎ
브런치에 파니니와 에그베네딕트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얼마전까지 팔던 강된장비빕밥이 없어졌네요.
아무래도 분위기랑 맞지않아서 메뉴에서 빠진 것 같아요. 좋아하는 메뉴였는데ㅠㅠ
2층은 안쪽에 이렇게 조용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올때마다 사람이 앉아있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방문을 많이하는 곳이라 떠들기가 용이한 3층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제가 브라운스푼을 좋아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작은 소품입니다.
하나하나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소품들인 것 같아요.
여기에 두면 이쁘겠지? 잘어울리겠지? 하고 놓지 않으셨을까요?ㅎ
매번 올때마다 약간씩 구성이 변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
사람들이 북적대는 3층입니다.
오늘은 연휴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가족단위 모임이 참 많네요.
추석음식도 맛있지만 매일 먹기는 질릴 수도 있으니 맛있는 파니니와 베네딕트를 먹기 위해 오지 않았을가요?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여러가지 소품들이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거진B를 진열해두셨더라구요.
처음에는 매거진B와 관련있는 카페인가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여기에서 가끔씩 B를 꺼내들고 여러가지 생각에 빠져보거든요~^^
제가 또 좋아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냥 생수만 있는게 아니라 각종 싱싱한 야채와 오렌지가 듬뿍 담긴 생수병이에요.
여기서 물을 떠 마시면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진심으로
너무 이뻐서 곳곳을 담아봤습니다.
ㅎㅎ사진이 너무 많죠?ㅎ
음식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항상 에그베네딕트와 파니니는 꼭 주문을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에그 베테딕트는 정말 어디에 내놔도 자신있는 맛입니다.ㅎ
커피도 맛있는데,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커피가 맛있는 집입니다.
저는 오늘 너무 더워서 아이스를 와이프는 따뜻한 커피를 마셨어요~
이렇게 브런치를 즐기고 나면, 산책을 합니다.
땅을 밟는 재미도 있고, 강변을 걷는듯한 느낌도 즐겁고
이제서야 제가 규슐랭점수를 매기네요~
여기는 ★★★★★ 입니다. 꼭 한번 찾아와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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