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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인생맛집

[제주표선] 카페 희상, 분위기깡패카페

by Gfox 2019. 8. 26.

오늘은 1년만에 찾은 제주 표선의 카페

분위기깡패, cafe희상

입니다.

 

카페 희상 입구

입구부터 주인장님의 철학이 느껴지지 않나요?

작년에 왔을 때보다 더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구요~~

 

표선의 가장 이쁜 카페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작년에 왔을때~^^

 

[2018 제주 보름살기] 제주민속촌, 표선카페 희상, 해물라면

어느 새, 제주에 온지 일주일입니다. 일주일이 되니, 이불을 빨아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침부터 이불을 돌렸습니다.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며 이불널기~^^ 정말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좋아요~를 눌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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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희상의 내부모습

1층과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층인 2층은 No kids Zone이에요. 아이들이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1층은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요.

 

공간 구석구석, 천장까지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다양해요. 소파에서부터 긴테이블의 책상까지~

 

한쪽에는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1년 만에 왔는데 더 깔끔해진 것 같네요~^^ 대단

 

cafe 희상의 메뉴

카페 희상의 메뉴는 이렇게 이쁜 a4용지에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네요.

동절기에는 7시까지 하네요.

 

아무래도 해비치호텔 쪽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 해가 지면 닫는 것 같아요.

희상은 커피도 맛있고, 팥빙수도 제대로 입니다.

특히 커피는 3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이번에도 3잔을 모두 시켜서 먹었습니다.

 

조금 오래 있었거든요~^^

 

카페 희상 사장님

사장님 엄청 패셔너블 하시고, 험악(?)한 분위기도 조금 느껴지지만,

주문 받을 때는 참 친절하세요..ㅎㅎ

 

 

카페 희상에서 거주하는 고양이, 사장님이 집사님이셨군요

작년에도 봤던 아이인데, 올해도 건강하게 잘 있네요~

자주 오는 단골집의 여행감성이죠~ㅎㅎ

 

카페 희상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아이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2층이라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2층에서 내려다본 희상의 모습이에요.

 

카페 희상의 구석구석

작년에는 미처 못찍었던 희상의 모습을 구석구석 담아봤습니다.

매일매일 신경쓰지 않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지 않을 것 같아요.

 

카페 희상, 아메리카노, 그리고 팥빙수

저의 최애 디저트, 팥빙수 입니다.

누가 만들었을까요? 팥빙수라는 디저트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고~

여기에 찹살떡, 인절미 이런 떡은 누가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ㅠㅠ

정말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수제케잌 한조각과 청귤청에이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청귤청에이드를 마시는 아이

정말 맛있나봐요~한숨에 다 들이키네요~

 

 

 

표선 해변가와 이어지는 카페 희상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니, 자리를 맡고 그냥 나갔다가 오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오죽 많으면 저런 경고문을 붙여두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2잔

너무 오래 앉아 있었어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그래서 다른 맛의 아메리카노 2잔을 더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제 생각인가요?

 

아이와 함께

갑자기 아들녀석이 폭~하고 안기네요.

와이프가 놓치지 않고 찍어줬어요.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친해져요~^^

이제서야 규슐랭가이드 평점을 매겨봅니다.ㅎ

 

규슐랭가이드 점수는요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