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년만에 찾은 제주 표선의 카페
분위기깡패, cafe희상
입니다.
입구부터 주인장님의 철학이 느껴지지 않나요?
작년에 왔을 때보다 더 관리가 잘되어 있더라구요~~
표선의 가장 이쁜 카페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작년에 왔을때~^^
1층과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층인 2층은 No kids Zone이에요. 아이들이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1층은 아이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요.
공간 구석구석, 천장까지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도 다양해요. 소파에서부터 긴테이블의 책상까지~
한쪽에는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1년 만에 왔는데 더 깔끔해진 것 같네요~^^ 대단
카페 희상의 메뉴는 이렇게 이쁜 a4용지에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네요.
동절기에는 7시까지 하네요.
아무래도 해비치호텔 쪽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 해가 지면 닫는 것 같아요.
희상은 커피도 맛있고, 팥빙수도 제대로 입니다.
특히 커피는 3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이번에도 3잔을 모두 시켜서 먹었습니다.
조금 오래 있었거든요~^^
사장님 엄청 패셔너블 하시고, 험악(?)한 분위기도 조금 느껴지지만,
주문 받을 때는 참 친절하세요..ㅎㅎ
작년에도 봤던 아이인데, 올해도 건강하게 잘 있네요~
자주 오는 단골집의 여행감성이죠~ㅎㅎ
아이들이 올라가지 못하는 2층이라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2층에서 내려다본 희상의 모습이에요.
작년에는 미처 못찍었던 희상의 모습을 구석구석 담아봤습니다.
매일매일 신경쓰지 않으면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지 않을 것 같아요.
저의 최애 디저트, 팥빙수 입니다.
누가 만들었을까요? 팥빙수라는 디저트는? 정말 시원하고 맛있고~
여기에 찹살떡, 인절미 이런 떡은 누가 넣을 생각을 했을까요?ㅠㅠ
정말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수제케잌 한조각과 청귤청에이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나봐요~한숨에 다 들이키네요~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으니, 자리를 맡고 그냥 나갔다가 오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오죽 많으면 저런 경고문을 붙여두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오래 앉아 있었어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그래서 다른 맛의 아메리카노 2잔을 더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제 생각인가요?
갑자기 아들녀석이 폭~하고 안기네요.
와이프가 놓치지 않고 찍어줬어요.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날 수록 친해져요~^^
이제서야 규슐랭가이드 평점을 매겨봅니다.ㅎ
규슐랭가이드 점수는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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