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삼시세끼처럼 1일 1카페를 이어나갑니다.
제주 살면서 두번의 보름살기 동안 멋진 경치도 좋았지만 멋진 카페를 매일 방문하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 중 하나였거든요. 오늘은 큰엉 근처의 멋진 카페 우드노트를 찾아가봅니다.
우드노트는 1층에는 이쁜 커피숍이 운영이 되고, 2층은 침대가 환상적인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교통편이 불편하지만, 멋진 게스트하우스를 돌며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강추!
잠깐 올라가 봤는데, 컨테이너로 만들어져 저렴해보이는데 창안으로 보이는 침대는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블로그를 찾아보니, 침대가 호텔처럼 푹신하고 프라이빗배스에 따뜻한 물 받아서 누워있는 사진들이 인상적이네요.ㅎ
무엇보다 사방이 통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채광이 최고입니다.
채광이 좋으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이쁘게 나오네요. (실물보다 더~^^)
메뉴는 심플하고 직원들은 그다지 웃음기 많은 친절함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불친절하지 않으니 ok
규슐랭가이드 ★★★★★ 만점을 드립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뭐라고~이런 평가를..ㅎㅎ
유럽의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메뉴네요.
판은 고급지게 만들고 메뉴는 언제든 수정해서 프린트할 수 있게 종이로 만드는 스타일이죠.
어설프게 만드는 것보다 이쁘고 좋아요.
더 넓을 줄 알고 기대를 하고 왔는데, 커피숍 공간은 딱 이만큼이 전부입니다.
주문은 가운데 바에서 받아서 커피를 만드네요.
벽면 전체를 통유리로 만들기 위해, 바를 가운데로 선택한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같은 긴테이블이 있는데 활용도가 조금 떨어져요.
머무는 동안 관찰해보니, 양쪽끝에만 사람들이 앉고 가운데는 자주 빕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흐린 날인데도 불구하고 창가가 이쁘네요.
창가에는 연인과 친구들이 대부분 앉아서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저희처럼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양쪽 구석에 앉아서~^^
다음 자리로 저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저 분 나가시면 바로 고고~^^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맛있네요~^^ 플레이팅도 이쁘고~
무언가 커피가 특색있는 맛은 아니고,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아 맛있네, 하는 정도입니다.
사진 찍고 놀기 좋은 카페~^^ 우드노트
우드노트를 지키는 친구입니다.
실물로 보면 더 커요~^^
빛이 이쁜 이곳, 찾아와서 즐기시길~^^
커피를 마시고 나면, 바로 옆 큰엉에 한번 가보세요~^^
멋진 제주의 파도를 만날 수 있어요.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채널]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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