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금은 왜 일찍 가입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은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매스컴에 떠도는 이야기 중, 연금은 일찍 가입할수록 이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연금은 한 번에 내는 것이 아니라, 10년을 납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2,3년의 단기상품도 있고, 평생을 납입해야 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저는 10년 납입 상품을 주로 판매합니다.)
그럼 오늘의 제목처럼 연금은 왜 한 달이라도 일찍 가입해야 할까요?
첫 번째 이유는 생명경험표 때문입니다. 생명경험표란 3년에 한 번씩 변경이 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생명경험표는 사람의 평균수명을 나타낸 표입니다.
대부분의 연금이 가입 당시의 생명경험표를 적용합니다. (연금을 개시한 당시의 생명경험표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금을 가입한 시점이 연금을 개시하는 시점보다는 당연히 빠르겠죠? 가입을 해야 연금을 개시할 수 있으니~^^
그리고 시점이 빠르다는 이야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나니, 일찍 가입할수록 더 많은 연금을 탈 수 있다는 이야기죠. 자세한 내용은 위의 연금은 왜 가입할까요? 포스팅을 참조 바랍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겠습니다. 2019년 9월에 연금을 가입한 사람과 2019년 10월에 연금을 가입한 사람의 차이를 한번 보겠습니다.
총 120개월을 납입해야 하고, 2019년 9월부터 2029년 7월까지 총 119회 납입은 한 달 뒤인 2019년 10월에 가입한 연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집니다. (매월 같은 날짜가 같은 금액을 119회 입금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9년 9월에 입금한 100만 원과 2029년 7월에 납입한 100만 원은 현재가치가 같을까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물가가 10년에 2배씩 오른다고 가정하면 반대로 100만 원의 현재가치가 반으로 줄었겠죠.
조금 이해가 어렵나요?
쉽게 설명드리면, 현재 2019년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자장면을 100그릇 사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9년 4월에 납입하는 100만 원도 자장면을 100그릇 사 먹을 수 있을까요?^^
아마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하면 10년이니, 자장면 가격에 2만 원까지도 올랐겠죠~
이게 바로 연금을 한 달이라도 일찍 가입해야 하는 이유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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