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란? 보험료 그리고 보험금

보험료

오늘은 보험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험은 처음 어떻게 생겼을까요?

 

 

 

 

 

유럽에서 항해를 하는 선원들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을 위해 큰돈을 벌어야했고,

선원으로 오랜 항해를 나갔다 오는 일은

큰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번 항해를 나가면

사고로 인해 누군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돈을 벌러 나갔는데,

가장이 사망을 하니,

더 큰 경제적 위기가 찾아오게 된 것이죠. 

 

 

 

그래서 선원들끼리 합의를 합니다.

우리가 한번 항해에 100명이 나가는데,

항해 때마다 1명 정도의 선원에게

사고가 발생하더라.

 

우리 급여가 100만 원씩인데

1만 원씩 모아서, 100만 원을 만들어두자.

그래서 혹시 누군가가 사고가 생기면,

모아둔 100만 원을 사고가 생긴 가족들에게 지급하자.

 

여기서 선원들이 1만 원씩 모은 돈이
보험료입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100만 원을 지급받은 돈이
바로 보험금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요즘 보험이

치아보험,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건강보험,

실손 보험

등으로

 

아주 세분화되었지만,

보험을 만드는 로직은 아주 심플한 것입니다.

 

확률이 있으면

어떤 보험이든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보험료의변화

그러면

어떤 경우에 보험료가 오르고?

어떤 경우에 보험료가 내리는 것일까요?

 

항해를 떠난 배가

평균적으로 1%의

사고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사고가 나지 않고

모두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았으니,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어졌죠?

 

 

 

100만 원이 남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음 항해 때는 돈을 걷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험료가 내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평균적으로 1명만 사고가 났었는데,

이번엔 다른 한 명이 동료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가

추가로 사고가 났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2명이 사고가 나게 된 것이고,

다음 항해 때 1만원씩이 아니라 2만원씩을

더 걷어서 내야 됩니다.

필요한 건 200만 원이기 때문에,

2배를 걷어야 하는 것이죠

 

이게 바로 보험금이 2배로 오르게 된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예를 들었는데, 어떠신가요?^^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재테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