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집 본점에 찾아왔습니다.ㅎ
어제 현대옥 본점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삼백집에~^^
이틀 내내 콩나물국밥을 먹는데 지겹지 않냐구요?
전혀~^^
맛이 전혀 다르네요~ㅎㅎㅎ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맛인 것 같아요.
본점이라 많은 사람이 찾아서 그런지 주차공간이 많은 편입니다.
평일 아침이라 지금은 여유가 많은데, 점심시간만 되도 꽉 차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메뉴판과 콩나물국밥을 맛있게 즐기는 법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의 맛은 현대옥이 제게 더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식당운영이나 관리상태는 삼백집이 더 잘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자꾸 이런걸 비교하게 되네요~^^)
내부 분위기는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평범해 보이네요.
그런데 깨알글씨로 식당 곳곳에 써있는 내용들이 있어요.
여기는 예전 주방자리였다. 여기는 계산대 자리였다 등등
현대옥도 삼백집도 뭔가 전통을 찾아가는 느낌을 주고 싶은 것 같아요.
메뉴판은 오래된 맛집이라는 느낌보다는 프렌차이즈가 잘 자리잡은 식당 느낌이네요.
깔끔하고 좋아요~^^
식사를 주기 전에 이렇게 계란후라이와 김을 가져다주네요.
ppl로 아주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아이들도 먹기 좋게 하나는 고춧가루를 하나는 빼고~^^
콩나물국밥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한국관에 이어서 이번에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워낙 콩나물국밥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퍼져나가서 그런지 굳이 찾아와서까지 먹어야할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건 왜 그럴까요?
물론 아주 맛있어요^^ 아쉽다랄까?
아이들도 맛있게 콩나물국밥을 흡입하는 중입니다.
저는 운전을 하느라 입에도 못대고 냄새만 킁킁 맡아본 모주입니다.
와이프는 한잔했네요~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나갈 때 보미 허영만 화백님의 식객 만화가 걸려있네요.
현대옥에도 걸려있었는데, 두 군데 모두 사랑하시나봐요~
맛있고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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