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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인생맛집

[가락시장] 꽃게철에는 꽃게~

by Gfox 2019. 10. 29.

10월 25일 오늘은 월급날이자 금요일~^^

사람들이 정말 많은 날입니다.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위해 출발

오늘은 가을이 가을인만큼 속이 꽉찬 꽃게를 먹으러 달려가봅니다^^

가락시장 수산시장으로 고고!!

 

가락몰 주차장

예전 가락시장의 맛은 없어졌지만, 이렇게 신식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깔끔한 현재의 시장이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주차비는 2시간까지 1천원만 내면 되는 할인권이 있고, 초과는 시간당으로 3천원, 10분당 500원입니다.

물론 예전에 재래시장에서의 추억도 참 좋았었죠~

20년 내내 자주 갔었던 곳인데, 처음에는 이렇게 새건물에 들어간다는게 어색했는데 벌써 몇년이 지나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가락시장 가락몰 은하유통

예전에는 단골집이 있었어요. 재래시장일때는~

그런데 가락몰이라는 신시장이 생기고 나서는 상인분들 모습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느낌적인 느낌이 좀 다릅니다^^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예전 단골집을 찾아가도 뭔가 예전처럼 잘해준다는 느낌이 없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대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 때부터, 제일 눈빛이 반짝이는 사장님 집에 들어갑니다.

뭐랄까 팔려는 의지가 강한 분들~^^ 그런 분들이 화끈하게 서비스도 잘 주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여러군데를 서칭하다가 눈이 마주친 은하유통에 들어가봅니다.

 

예전 재래시장은 회만하는 집, 꽃게만 하는 집 이런식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다 합니다.

다같이 붙어 있어요~

 

원하는걸 쭉 불렀습니다. 

광어, 우럭, 농어, 꽃게, 소라, 멍게, 새우 하악하악

정말 많죠?ㅎ

가격은 기억나는대로 나열해보면

꽃게는 1kg에, 35,000원 한마리에 1만원꼴입니다.
농어는 1마리에 6만원입니다.
소라는 1kg에 2만원, 4마리 정도 됩니다. 서비스로 1마리를 더 주셨어요.
광어, 우럭은 양식이라 광어 1마리, 우럭2마리에 4만원이었어요.
멍게, 새우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새우는 나중에 더 샀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렇게 수산시장에서 횟감이나 해산물을 구입하면,

2층으로 올라가 차림비를 받는 식당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한마디로 재료는 1층에서 구매해서, 2층으로 가지고 올라가서 요리해먹고 자릿세와 술값을 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ㅎ

 

가락시장 꽃게와 회

 

오늘의 메인이 나왔습니다. 1인당 1마리씩 주문했던 꽃게

꽃게는 정말 살이 달고 맛있어요.

대게나 킹크랩, 랍스터가 따라오지 못하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등껍질에 따뜻한 밥 비벼먹을 때 맛이란^^

 

가을이 가기 전에 가락시장에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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