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필수코스 공항라운지 이용하기

코로나19로 여행을 못가니

PP카드를 사용할 수가 없네요.

ㅠㅠ

 

PP카드 펑펑 쓰던 그 때를 그리면서

항공사 라운지 이용하면 좋은 점들을 적어봅니다.

 

PP카드는 신용카드 혜택 중 하나에요

PRIORITY PASS 의 앞글자를 따서

PP라고 부릅니다.

 

이 PP카드가 있으면,

공항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PP카드를 사용했던건 10년 넘었는데,

그때는 PP카드가 유행하지는 않을 때라

라운지에 사람이 없었는데,

 

 

요즘은 인천에서 출국을 하면,

AM7:00 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ㅠ_______________ㅠ

 

 

 

 

 

아직 다른 나라는 PP카드가 많지 않은지

라운지가 조금 한가한편이에요.

그리고 라운지가 우리나라처럼 잘되어 있는 곳은 드뭅니다.

 

라운지별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차이도 매우 큰데

하와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티와 쿠키 정도가 다인데~~

 

어떤 라운지는

완전 돈 주고도 못먹을 뷔페에

샤워시설, 수면시설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항공사 혹은 공항에서 제공하는

라운지의 장점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보통 비행기 이륙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 출발한 시간까지 따지면

최소 5~6시간 전에 집을 나섭니다.

 

그럼 공항을 도착해서 짐을 부치고,

기다리면 배가 출출하기 마련이죠.

 

이륙한 후에도 기내식은 최소 1시간정도 후에

나누어주니 배가 너무 고플 수 있어요.

그런데 라운지는 이렇게 음식을 제공합니다.

 

 

 

샤워를 할 수 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비행기 이륙 전 최소 5~6시간 전에 일어나

짐을 챙겨 공항으로 이동하고 나면

배도 고프지만 몸에 피곤합니다.

 

또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15시간까지

비행을 해야할 수 있으니 더 피곤이 쌓이겠죠?

 

그런데 공항에 이런 샤워시설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저는 이렇게 출발 전에 반팔 반바지로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와서

샤워를 하고, 출발을 합니다.

 

귀찮다구요?

 

비행시간이 길수록 샤워가 더 소중해질 겁니다.

저는 아주 따뜻하게 몸을 데우고

비행기에서 푹 자거든요~^^

 

 

 

화장실 이용이 편하다

아무래도 공항은 화장실이 부족한 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지만,

동시에 화장실을 쓰는 사람은 적을 수 있기 때문인지

화장실이 늘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특히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더 화장실이 부족해요.

빅데이터 덕분인지 딱 필요한 화장실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라운지 내에는 보통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화장실보다

이렇게 라운지 내에 있는 화장실이

아무래도 더 청결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겠죠?

 

 

대기하는 동안 자리와 짐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탑승하기까지 1~2시간이 남는게 

보통인데

 

이 시간에 면세점을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지만

라운지는 자기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짐 보관이 매우 쉬워요.

 

스마트폰을 충전하기 쉽다.

또한 자리마다 콘센트가 많습니다.

공항 내에서는 스마트폰 충전이 쉽지가 않은데

라운지에서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콘센트가 많기 때문이고,

충전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할 수도 있죠.

 

요즘 비행기들은 대부분 충전을 할 수 있지만,

간혹 옛날 비행기를 타게 되면

낭패를 볼 수 있거든요.

 

여행지에 도착해서,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없다고 상상하면?

ㅠㅠ

 

 

잠을 잘 수가 있다.

모든 라운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누워서 쉴 수 있는 

쿠션이 있는 라운지들이 있습니다.

 

조금 더 안전하게 짐도 지키면서

남은 시간을 잘 수 있는거죠?

 

이렇게만 봐도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PP카드를 안만들 이유가 없네요.

 

여행은 반드시 돌아올 때도, 공항을 이용하니

한번 여행을 할때마다 2회의 PP카드 사용을 제공하게 되니까요.

1년에 한번만 해외를 나가도 이익일겁니다.

 

 

 

 

 

음료를 종류별로 리필할 수 있다.

 

커피, 콜라, 오렌지쥬스 정도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탄산수, 맥주, 와인 위스키까지도

제공하는 라운지도 꽤 많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면서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너무 낭만적인데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요.

 

비행기 내에서 자주 화장실을 다녀와야하기 때문이죠~^^

 

 

로마 다빈치공항 PP카드 사용기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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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다빈치공항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