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 포르타 포르테세, 벼룩시장을 왔어요.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열리는 벼륙시장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시장구경을 너무 좋아해요~^^
벼륙시장 구경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 전에 뭘 먹을까 고민했어요~
근처에는 바로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없더라구요.
아무래도 일요일이다보니까~
벼륙시장의 끝에서 나오다보면 보여요~
이렇게 벼륙시장을 따라서 구경하다 마지막에 이렇게 나오면서 발견
동네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그런 레스토랑이에요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여유있는 공간과 쾌적한 실내, 그리고 친절한 직원
여기에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이 정도면 모든걸 갖추고 있지 않나요?
맛집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요기를 달래주는 아주 훌륭한 곳이네요~
메뉴판은 있지만 직접 고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눈에 보이는 피자를 골라요~
이탈리아는 피자를 고르면서 크기를 본인이 정합니다.
본인이 정한 크기의 피자의 무게를 달아서 돈을 내더라구요~
마지막까지 파스타를 골랐습니다.
우리나라 김밥집마다 맛이 다 다르듯이, 파스타집마다 맛이 달라요~
전혀 지겹지 않았던 것 같네요~
돌아갈 때는 한참 걸었으니, 쟈철타고 돌아갑니다.ㅎ
트램을 타는데 1.5유로 (100분까지는 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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