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 도전하는 레이크사이드입니다.
지난 4월에 한번, 7월에 두번 이번에 세번째 도전입니다.ㅎ
공교롭게도 세번모두 서코스를 도전했습니다.
서코스 정말 좋더라구요~^^
https://wmgfox.tistory.com/447
첫번째는 포스팅을 못했었네요. 그래도 그 때보다 3타가 줄었으니....잘한건지..이거 원~ㅎ
이러다가 클럽하우스 조식을 다 찍어보겠어요.
신기하게 요구르트를 하나 주네요~
별거 아니지만 참 고맙다는~^^
아침에 일찍 치니 이렇게 해가 뜨는 광경도 볼 수가 있고 좋아요.
예전에는 저렴하게 일찍 치는 걸 좋아했는데, 최근에 친 골프장들은 다 가까워서 그런지 새벽에 쳐도 그렇게 저렴하지가 않습니다.
오후에 일을 나가야 하는 친구들과 함께 치다보니 가깝고 비싸고 빠른 시간대에 칠수 밖에 없네요.
캐디님께서 버디를 하지도 못했는데 선물을 하나 줬습니다.
바로 슬리퍼볼마커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ㅎ
그린 위에 올라가있는 슬리퍼라니~바로 20개를 구매했습니다. 친구들 나눠주려고~ㅎㅎ
역시 남는 건 사진뿐~!!
이 친구들과 매월 치러 다니니 월례회를 하는 것 같아요~ㅎㅎ
캐디님께서 파란색모자가 이쁘다며 한번 찍어준다고 하셨는데..
영 별로네요~ㅎㅎㅎㅎ
티샷을 기다려야해서 한 컷~
이번에 타이틀리스트 골프백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초경량 그리고 방수가 되는~
전에 메고 다녔던 백은 너무 무거워서 정말 연습장 가기도 힘들더라구요.
새로 바꾼 백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우산도 이렇게 꽉 잡아서 걸 수 있네요~ㅎㅎ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 1번홀입니다.
티박스에서 보면 그린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좌그린
하지만 좌,우 그린을 떠나서 왼쪽 첫번째 벙커의 오른쪽으로 티샷을 보내면 세컨샷이 편합니다.
너무 오른쪽으로 보내면 해저드가 앞에 떡 하고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왼쪽은 산이라서 맞고 내려올 가능성이 크고, 카트도로가 200m까지는 오르막이다 이후부터 내리막이라 잘하면 도로공사의 협찬을 받아 그린 앞에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드라이버가 평균 200m정도 나가는데, 이번 홀은 세컨에 그린에 올리기에는 많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그린 왼쪽으로 가볍게 보낸다음 써드샷으로 그린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2번의 퍼팅으로 보기~겨우 잘 막았네요^^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 인 2번홀
어려웠던 파5에요.
세번이나 공략했는데도 오른쪽의 긴해저드에 한번은 빠지더라구요.
해저드에 빠지지 않으려고 왼쪽으로 가게 되면 오른쪽 그린일 경우 써드샷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린이 좌그린이라서 왼쪽으로 붙어서 가자~라고 다짐했는데
몸이 덜 풀린 탓인지, 세컨으로 잡은 우드가 탑볼이 났네요.ㅠㅠ
겨우 6번만에 그린에 올려서 3퍼팅으로 트리플보기했습니다.
스코어를 90대 내로 들어오려면 트리플이 없어야 하는데 아직 경기 운영이 미흡해서 항상 트리플이 2홀 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 인 3번홀
파3는 매우 어려워요.
우선 오른쪽에 해저드가 길게 포진해있습니다.
그린 뒤쪽으로도 공간이 많지가 않아요.
좌우는 벙커...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거리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140m~150m정도 되는데, 맞바람까지 불면 거리 맞추기가 쉽지 않은 파3입니다.
저도 왼쪽 벙커에 빠져서 겨우 빠져나와 보기로 막았네요.
다행히 왼쪽 벙커가 깊지는 않아서 빠져나오기에 어렵지는 않지만, 잘못하면 다시 반대 벙커로 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스코어를 보면 전후반 46개씩 똑같이 쳤네요.
최근에는 전반과 후반 스코어 차이가 크지 않아요. 스코어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스코어에 제일 영향을 많이 미치는 건 아무래도 퍼팅인 것 같습니다.
전 후반 퍼팅 수가 평균 1.88타에요. 2타 미만으로 떨어지면 90대 초반을 치는 것 같네요.
이제 퍼팅이 아니라 세컨샷이 파온이 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80대로 안착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이번에 바꾼 첫 아이언 로마로RD05로 라운드를 해봤는데~아직은 적응이 쉽지 않네요.^^
조금씩 조금씩 더 자세히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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