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오면 꼭 들르는 집이 있습니다.
광화문 미진
고등학교 친구가 소개해준 집입니다. 소개해 줄 때, 난 광화문에 오면 꼭 이집에 들렀다가 간다고 했는데 제가 어느새 광화문에 오면 이 집 생각이 나서 들렀다가 가네요~^^
포스팅하면서 이제 처음 봤는데 메밀국수 보쌈집이라고 적혀있군요^^
1954년부터 광화문에 자리를 잡은 65년이나 된 집입니다.
와우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오래됐네요~^^
새로운 건물에 입주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네요~
찾아보려고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없어요~
기본메뉴
냉메밀, 온메밀, 비빔메밀 9,000원
메밀전병 6,000원
추천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먹어본적이 없네요^^
오늘은 계절메뉴 중 하나인 떡만두국을 먹어봤습니다.
내부모습이에요. 같은 건물에 별관이 하나 더 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별관으로 바로 가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가다가 보니, 2018, 2019 미쉐린 빕구르망 선정이 됐었네요.
사실 미처 모르고 다니던 집이었는데~
미쉐린에서 타이어를 팔기위해 만든 미슈랭가이드를 만들었었죠.
그 중에 빕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빕 구르망은 미쉐린에서 처음부터 시작하지는 않았고 개별적인 레스토랑을 평가하는 곳이었나봐요. 한번 자세히 조사해보고 싶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합리적인 가격의 친근한 레스토랑
광화문미진이 딱이네요^^
규슐랭가이드 점수는 ★★★★☆ 입니다. 광화문에 오면 꼭 찾아오고 싶은 맛!
처음에 전병이 나왔습니다.
약간 매콤해서 아이들은 먹기가 힘들어요.
드디어 메인음식이 나왔습니다.
냉메밀.
광화문 미진의 냉메밀은 이렇게 2판이 나옵니다. 9천원에 2판이니 양이 적지 않습니다.
남자들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니까요^^
이렇게 주전자에 시원한 육수가 나옵니다.
육수를 따라붓고, 취향에 따라 갈은 무, 고추냉이, 쪽파를 넣고 면을 넣습니다.
바로 건져먹는 것보다 한 20~30초 담가두고 먹으면 더 맛있네요~
기대도 안했는데, 떡만두국도 예술이군요.
역시 하나를 잘하는 집은 두가지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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