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두번 방문한 바로 이곳!
규슐랭가이드 ★★★★★를 받은 이곳!
속골음식점 or 속골계절음식점
사실 제주도를 보름째 두번 살고 있고, 전에도 여러번 다녀간 적이 있는데 두번이나 왔다는 건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뜻이겠죠? 내년에도 제주도에 오면 방문의사 100%의 속골음식점입니다.
속골음식점은 매년 6월 중순에서 8월 말일까지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6월 초에 영업허가를 요청을 하는데 때에 따라서 6월 초에 허가가 나올 때도 있고, 6월 중순에 나올 때도 있다고 하네요.
허가가 나는대로 바로 장사를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바로 밑에 있는 주차공간은 4~5대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But
여기 말고 위쪽에는 충분한 공용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위쪽에 주차를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주차를 하면 언덕경사가 너무 커서 사고의 위험이 있거든요~
나갈 때 들어오는 차들과 멈춰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위쪽에 주차하세요~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이런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오른 편을 보면 시원한 계곡이 이렇게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왼쪽을 바라보면 바다와 계곡이 만나는 곳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정말 환상적입니다.
속골음식점은 이렇게 계곡물이 떨어지는 곳에 테이블과 평상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있어서 평상에 앉았어요. 정말 불편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테이블에 앉아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먹었습니다.
계속 발을 담그고 있기 힘들 정도로 시원합니다. 땀이 모두 씻겨 나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이렇게 시원한 테이블에 앉아서 왼쪽을 보면, 멋진 섬과 바다가~
오른쪽을 보면 시원한 계곡물이 내려오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메뉴는 작년과 동일하네요~
작년에는 냄비토종닭과 갈비찜을 먹었는데, 올해는 냄비토종닭과 문어숙회를 먹었습니다.
냄비토종닭과 토종닭의 차이는 국물의 유무라고 합니다.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냄비토종닭 국물이 맛있는건 당연하고, 듬성듬성 썰어져있는 배추도 맛있어요.
아래는 작년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갈비찜은 많이 실망했었는데 문어숙회는 아주 굿!
그러나, 바로 옆집에 가면 문어숙회를 2만원에 드실 수 있어요.
바로 옆집 해물라면집이 또 맛집이거든요~^^
제주에서 보름살기를 하고 있는데, 제주로 출장 온 동생들이 있어서 데리고 왔습니다.
제주의 맛집을 소개해주려고~^^
다들 깜짝 놀라네요, 이런 곳이 있다고~ㅎㅎㅎ
전국 어디에도 이런 환경이 없지 않을까요?
바다와 만나는 계곡에 앉아 먹는 토종닭, 그리고 6월에서 8월까지 여름에만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이 맞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옆에 있는 계곡에서 수영도 할 수 있으니, 수영복 챙겨가세요~^^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채널]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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