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체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변경은 기존 7자리 번호판 체계에서 사용 가능한 자가용 번호판의 공급 용량이 2200만개로 이미 포화되어 이를 해소하고자 도입한 것으로 새 8자리 번호판 체계에서는 추가로 2억 1천만개가 공급 가능합니다.
또한 번호판 좌측에 유럽처럼 청색 바탕의 디자인이 추가된 '반사필름식' 번호판도 선택 가능해집니다.
상단에는 태극 문양, 중간에는 번호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맨 아래는 영문으로 KOR이 들어가 있습니다.
'반사필름식' 번호판은 밤에도 눈에 쉽게 띌 수 있어서 번호판 식별이 쉽게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승용차 번호판을 새로 발급 받을 때 기존의 흰색 바탕에 번호가 표기된 페인트식 방식과 반사필름식 방식 중 선택해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주차장 번호판 자동인식 시스템이 제대로 업데이트가 되어야 새로 도입된 번호판 인식에 문제가 없을텐데요. 주요 관공서 및 공공기관, 그리고 과속 단속 카메라, 고속도로 톨게이트는 정부에서 미리 업데이트를 준비해왔기에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아파트 단지, 상가 등의 출입 관리 시스템은 제때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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